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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캠피싱 피해자, 유포 협박에 '빚'까지 진다…라바웨이브, "소액대출 차단 절차 마련해야"
2026-06-05

소액 대출로 금전 부담까지 떠안는 현실 정부 적극 개입으로 소액 대출 제한해야
[테크월드=김혜진 기자] 몸캠피싱 피해자들이 영상 유포 협박에 시달리다 인터넷은행 소액대출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디지털 범죄 피해가 심리적 피해를 넘어 금전적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라바웨이브는 가해자의 유포 협박에 심리적 및 금전적으로 시달리는 몸캠피싱 피해자를 위해 정부 차원의 대출 절차상 제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15일 밝혔다.
몸캠피싱 가해자들은 피해자의 동의 없이 촬영된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며 금전을 갈취하고 있다. 이때 피해자들은 영상 유포로 인한 사회적 낙인과 가족, 지인들에게 미칠 파장을 우려해 가해자의 요구에 응할 수밖에 없어 인터넷 은행 소액대출 등 고금리 대출에 의존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의존은 피해자를 압박하는 또 다른 경제적 굴레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라바웨이브는 몸캠피싱 피해자들의 심리적 불안감에 금전적 부담까지 더해지며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소액대출 절차적 제도 개선을 위해 인터넷 은행 소액대출 절차상 이상 탐지 및 제한 조치 마련, 몸캠피싱 피해자 계좌 정지 관련 법률 개정,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금융·법률 연계 대책 및 사회 전반의 인식 제고 및 예방 교육 강화 등 정부와 국회 차원의 전방위적 조치가 시급하다는 설명이다.
김준엽 라바웨이브 대표는 “가해자의 협박과 공포 속에서 인터넷 은행 소액대출은 피해자에게 가장 빠른 탈출구처럼 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부채 증가와 심리적 압박이 중첩되는 이중 피해의 시작점"이며 "가해 행위로부터 탈출하기 위해 대출을 감행하지 말고 즉각적인 수사기관에의 신고와 전문기관 상담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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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애란
마케팅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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