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성심당도 털렸다’ 개인계정 유출여부 5초 만에 해결하기[SS이슈]
2024-06-25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최근 잇따른 개인정보 유출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IT업계 전문가들은 날로 고도화되는 해킹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홈페이지·앱 로그인 시 2단계 인증을 권고한다.
지난달 대전 성심당의 온라인 쇼핑몰이 해킹 피해를 봤다. 이로 인해 사이트에 접속한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성심당은 2차 피해가 없도록 쇼핑몰 폐쇄 등 조치를 취했으나, 해당 유출 규모는 확인되지 않다.
해킹 정황을 처음 포착한 디지털 범죄 대응 기업 라바웨이브에 따르면 성심당의 네이버 계정 정보 관련 유출 피해자만 190여 명인 것으로 추정된다.
해킹 규모는 법원과 검찰, 경찰, 대기업 등을 가리지 않는다. 현재 경찰은 지난 24일 대전선병원과 유성선병원을 운영하는 선메디컬센터(의료법인 영훈의료재단)에 대한 해킹 공격을 파악, 이에 대한 피해를 수사 중이다.
애플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메타의 자체 AI 챗봇 ‘라마’를 아이폰에 도입하겠다는 제안을 거절했다. 애플이 메타의 개인정보보호 방침이 파트너십에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후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것은 이미 늦은 상황이다. 한 전문가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운영하는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 이용을 추천한다.
홈페이지에서 ‘유출 여부 조회하기’를 클릭 후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계정이 누출됐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만약 유출된 사실이 포착됐다면 비밀번호를 변경해야 한다.
하단에 생성된 ‘웹사이트 회원 탈퇴’ 서비스를 통해 자신이 가입한 홈페이지들 목록이 나타난다. 더 이상 이용하지 않는 사이트를 선택해 한 번에 탈퇴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해킹 수법은 날로 발전되고 있어 개인적으로 주의한다고 해서 범죄 피해를 막을 수 없다”라며 “로그인할 때 귀찮더라도 훨씬 보안이 강화되는 2단계 인증을 설정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성심당도 털렸다’ 개인계정 유출여부 5초 만에 해결하기[SS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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