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을 통해 쉽게 소통할 수 있는 기능들이 늘어나면서 영상통화사기, 화상통화사기, 영상녹화사기 같은 디지털 범죄도 함께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기는 피해자의 얼굴이나 신체 일부가 노출된 장면을 캡처·녹화해 협박 도구로 사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 범죄 수법과 피해가 확산되는 이유, 그리고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다룹니다.
영상통화사기, 어떻게 이루어지나?
영상통화사기는 보통 낯선 계정이 친근한 대화를 시작하면서 시작됩니다.
범죄자는 피해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거나 친밀감을 쌓은 뒤 영상통화를 유도하고, 짧은 통화 장면을 녹화합니다.
이후 "영상을 퍼뜨리겠다"는 협박 메시지가 이어집니다.
랜덤채팅·SNS DM을 통한 접근
영상통화 요청 후 캡처·녹화
유포 위협 및 금전 요구
화상통화사기, 교묘한 심리전
화상통화사기는 단순 통화가 아닌 화상 미팅·화상채팅 플랫폼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범죄자는 피해자의 화면을 몰래 녹화하거나, 의도적으로 음란 행위를 유도한 뒤 그 장면을 협박 자료로 활용합니다.
전형적인 수법
업무용·학습용 플랫폼 위장
화상 대화 중 피해자의 화면 녹화
"삭제 비용" 요구
영상녹화사기, 실제 영상이 없어도 가능
영상녹화사기는 실제 영상을 보유하지 않아도 가능합니다.
범죄자는 합성된 화면 캡처나 가짜 영상을 보여주며 피해자가 실제로 녹화된 줄 알게 속입니다.
이 방식은 피해자의 공포심만으로도 충분히 송금을 유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합성 이미지·영상 활용
가짜 파일 링크 전송
유포 협박 메시지 반복
피해자들이 자주 하는 실수
공포심에 휩싸인 피해자들이 흔히 하는 실수는 오히려 문제를 키웁니다.
즉시 돈을 송금해 협박이 끝날 것이라 믿음
대화와 증거를 삭제 → 법적 대응 근거 상실
혼자 해결하려다 피해 규모 확대
단계별 대응 가이드
| 단계 | 실행 방법 | 목적 |
|---|---|---|
| 1단계 | 협박 메시지, 영상, 송금 계좌, 프로필 캡처 | 법적 증거 확보 |
| 2단계 | 송금 거부, 가해자 차단 | 추가 협박 방지 |
| 3단계 | 비밀번호 변경, 2단계 인증 적용 | 계정 보안 강화 |
| 4단계 | 플랫폼 신고 및 검색 차단 요청 | 유포 확산 최소화 |
| 5단계 | 사이버수사대·KISA 신고 | 공적 대응 및 삭제 요청 |
Q&A | 영상통화사기·화상통화사기·영상녹화사기
Q1. 돈을 보내면 협박이 끝날까요?
아닙니다. 송금 후에도 추가 요구가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Q2. 영상이 실제로 유포될 확률은 얼마나 되나요?
일부는 위협에 그치지만 실제 유포 사례도 있습니다. 따라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Q3. 해외 계정이 협박한다면 신고가 가능할까요?
네. 플랫폼 신고와 국내 기관 접수를 통해 차단 및 삭제 요청이 가능합니다.
Q4. 영상이 합성된 것 같을 때도 무서워해야 하나요?
합성 영상이라도 피해자에게는 협박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침착하게 증거를 확보하고 신고해야 합니다.
핵심 요약
영상통화사기: 영상통화로 확보한 자료를 협박 도구로 활용
화상통화사기: 화상채팅·업무 플랫폼까지 확산
영상녹화사기: 실제 영상이 없어도 합성 자료로 피해자 협박 가능
대응: 증거 확보 → 송금 거부 → 계정 보안 강화 → 플랫폼·기관 신고
마무리
영상통화사기, 화상통화사기, 영상녹화사기는 누구나 노릴 수 있는 디지털 범죄입니다.
두려움에 휘둘리지 말고 증거를 확보하며, 전문가와 기관의 도움을 받아야 안전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혹시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다면 지금 바로 전문가 상담을 통해 피해 확산을 막으시길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