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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월드] 라바웨이브 "몸캠피싱 피해 미성년자 ‘나홀로 협박 감당한다’"

2024-12-28

라바웨이브 “10명 중 8명 부모와 공유 안 해…2·3차 범죄 연루”

 

 

동영상, 이미지 등 성적인 콘텐츠 교환을 유도한 뒤 악성파일을 통해 피해자의 연락처와 SNS 정보를 획득,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금전을 갈취하는 몸캠피싱 범죄는 첨단 기술을 악용하며 점점 더 교묘하고 악랄하게 변하고 있다.

 

디지털 범죄 대응 전문기업 라바웨이브의 미성년자 몸캠피싱 피해 상담 통계에 따르면 2022년(613건)부터 2023년(714건), 2024년(800건 이상)까지 미성년 피해자 문의 건수가 꾸준히 증가했지만 실제 상담과 보호로 이어지는 사례는 매우 적었다.

 

라바웨이브는 “몸캠피싱 피해 미성년자 10명 중 8명이 부모에게 피해 사실을 알리는 것을 꺼리고 상황을 방치하다 더 큰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정적인 시선과 비난을 두려워한 나머지 상황을 방치한 대부분의 미성년 피해자는 가해자의 감당하기 어려운 요구들에 시달리며 2·3차 범죄에 연루되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보다 심각한 문제는 몸캠피싱 피해 미성년자가 가해자의 집요한 협박에 못 견뎌 극단적 선택에 이르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몸캠피싱 피해 미성년자 ‘나홀로 협박 감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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